투바투 수빈, '교실 옆자리에 앉고 싶은 아이돌' 1위(아이돌챔프)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교실 옆자리에 앉고 싶은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팬 PD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8,278의 투표수 중 40.60%의 득표율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교실 옆자리에 앉고 싶은 아이돌’ 투표 1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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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교실 옆자리에 앉고 싶은 아이돌’ 1위답게 친구 같은 편안한 매력을 지녔다. 부드럽고 선한 인상, 여심을 저격하는 눈웃음,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현실에 있을 법한데 절대 없는 ‘남자 사람 친구’의 표본으로 평가받는다.

수빈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다. 반듯한 외모는 물론이고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회사 직원 모두가 수빈을 리더로 택했다. 멤버들을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는 서포트형 리더로, 멤버들을 함께 보듬어 주며 나아가는 스타일이다. 수빈이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 덕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수빈은 KBS2 ‘뮤직뱅크’의 MC로도 활약했다. 공동 MC인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일명 ‘아콩’MC로 1년 3개월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수빈과 아린이 MC 신고식 무대로 선보인 ‘돌핀’ 무대 영상은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며 유튜브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

수빈의 매력은 무대에서 빛을 발한다. 팀 내에서 가장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색을 가진 수빈은, 노래할 때 가성을 활용해 나른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낸다. 이와 반대로 춤은 깔끔하고 정석적으로 춘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한 강약 조절을 자랑한다.

수빈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북미 공연을 열고 14만여 관객과 만났다. 케이팝 가수 최초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공연을 펼쳤는데, 해당 공연 모두 매진됐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서 사랑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리고 수빈이 또 어떤 새로운 소식으로 팬들을 기쁘게 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한편, 수빈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이 33.30%의 득표율을 기록해 ‘교실 옆자리에 앉고 싶은 아이돌’ 2위에 선정되었으며, 세븐틴 도겸, 피원하모니 인탁, 비비지 은하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4년 6월 15일부터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투표를 진행한다. 각 부문 전체 후보자는 투표가 오픈되는 6월 15일 ‘아이돌챔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X (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