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두산에 6-1 완승! 김경문 감독 통산 900승 달성... 바리아 시즌 첫 승

김민성 2024. 6.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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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4기만의 통산 900승이었다.

한화이글스는 6월 1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하이메 바리아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6이닝 1실점 2탈삼진 3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해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한화는 KT를 상대로 승리한 6위 NC와 2.5게임차를 유지했고, 키움에게 패한 8위 롯데와 1.5게임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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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3전 4기만의 통산 900승이었다.

한화이글스는 6월 1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하이메 바리아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특히 지난 주말 3연전부터 미뤄진 김경문 감독의 통산 900승을 이뤘고 선발 하이메 바리아도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3회초 선두타자 이도윤의 볼넷과 이원석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장진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4회초에도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벌린 한화는 최재훈의 2루타로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이윽고 두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선두타자 양의지의 안타를 시작으로 1사 후 김재환의 안타가 터져 1사 1-3루가 되었고, 강승호의 3루 땅볼로 3루주자 양석환이 홈에 들어와 1-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의 타선이 대폭발하기 시작했다.

6회초 김태연과 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도윤의 안타로 1점을 더 뽑은 뒤 황영묵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장진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1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6이닝 1실점 2탈삼진 3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해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두산 선발 곽빈은 5.1이닝 6실점 4탈삼진 3볼넷 8피안타로 부진했고 시즌 5패째를 당했다.

이 날 승리로 한화는 KT를 상대로 승리한 6위 NC와 2.5게임차를 유지했고, 키움에게 패한 8위 롯데와 1.5게임차로 벌렸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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