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역대 최악 성적에도 텐하흐와 작별 없다… 계약 연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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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과 재계액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사회의 심사를 통과, 지휘봉을 유지하게 됐다.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텐하흐 감독과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년 계약을 체결한 텐하흐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지속했던 경질설을 극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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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과 재계액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사회의 심사를 통과, 지휘봉을 유지하게 됐다.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텐하흐 감독과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년 계약을 체결한 텐하흐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지속했던 경질설을 극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런데 올 시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8승 16무 14패(승점 60)로 8위에 머물렀다. 1992년 EPL 출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악 성적.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 1무 4패, 최하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텐하흐 감독은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으로 반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25일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FA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확보했다. 텐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컵 우승에 이어 트로피 2개를 수집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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