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재정비 마친 캔디샵, '용형 걸그룹' 답게 올 여름 장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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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재정비를 마친 '브레이브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돌아온다.
이는 데뷔 앨범 'Hashtag#(해시태그)' 발표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으로, 캔디샵은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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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멤버 재정비를 마친 '브레이브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돌아온다.
12일 오후 6시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은 미니 2집 'Girls Don't Cry(걸스 돈 크라이)'를 발매한다.
이는 데뷔 앨범 'Hashtag#(해시태그)' 발표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으로, 캔디샵은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첫 번째 타이틀곡 'Don't Cry(돈 크라이)'는 힘든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전하는 곡이다. 청량한 사운드 위로 힘겨운 상황을 딛고 함께 반짝이는 여름날을 만들어가자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두 번째 타이틀곡 'Tumbler (Hot & Cold)(텀블러 (핫 & 콜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의 온도차를 다룬 곡으로, 경쾌한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캔디샵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용감한형제가 두 곡의 프로듀싱에 모두 참여, 캔디샵표 서머송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Don't Cry'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캔디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가운데, 네 멤버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영상미 속에 학교 폭력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며 곡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극적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캔디샵만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 세계로 리스너들을 초대하는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동명의 데뷔곡을 시티팝 장르로 편곡해 감성의 깊이를 더한 'Good Girl (Remix)(굿 걸 (리믹스))'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앞서 지난달 9일 일본인 멤버 유이나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캔디샵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당사는 이와 관련해 유이나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심사숙고 끝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유이나는 향후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캔디샵은 새 멤버를 영입해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이나의 빈자리를 채울 멤버인 줄리아가 새롭게 등장했다.
줄리아는 2008년생 만 16세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피아노 및 플루트 연주 등 음악적 재능을 비롯해 연기에도 능한 멤버라는 후문이다.
한편, 캔디샵의 미니 2집 'Girls Don't Cry'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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