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안녕!"..방탄소년단 진, 전역 후 첫 마디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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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 후 내뱉은 첫 마디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부대를 찾아 진의 전역을 직접 축하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진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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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안녕!"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 후 내뱉은 첫 마디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이날 진은 오전 8시 50분께 부대 밖으로 나와 취재진 앞에 나섰다. 그는 수많은 카메라를 향해 경례 포즈를 취한 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부대를 찾아 진의 전역을 직접 축하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진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RM은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만큼 색소폰을 들고 나와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전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만큼 팬들은 현장에 오지 않았다. 대신 팬들은 부대 앞에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의 곁을 지킬게', '월드와이드핸섬 특급 전사 석진아 전역을 축하해' 등의 플래카드를 설치하면서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진은 전역과 동시에 바쁜 스케줄을 이어나간다. 그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에 참석한다. 'FESTA'는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진은 '2024 FESTA'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허그회 '진's Greetings'에 이어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코너들이 준비된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선다. 특히 해당 팬 이벤트는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했다.
연천=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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