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출시 11일 만에 70만개 판매

임현지 기자 2024. 6. 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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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약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인 55만개 대비 약 27% 높은 판매량이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당일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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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약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인 55만개 대비 약 27% 높은 판매량이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당일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롯데리아의 베스트 셀러인 '불고기 버거'를 넘어서 판매 구성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직·가맹점 매출 증진 효과로도 이어졌다. 출시 당일 영업 매출과 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약 34%,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매장 품절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7일까지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일주일 만에 이미 한 달 예상 판매량을 달성했다. 회사는 품절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매장 별 원재료 입고량 제한을 결정했했으며, 24일 전국 판매 재개 이후 판매 종료 기한 역시 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전주비빔밥·왕돈까스버거에 이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까지 고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당사의 끝없는 독창적 메뉴 개발력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고객이 기대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메뉴 출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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