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에어인천, ‘K-패션의 글로벌 항공물류 강화’ 업무 협약

정정욱 기자 2024. 6.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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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와 화물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K-패션의 글로벌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패션 상품의 적시 선적을 위한 안정적인 화물기 공간을 확보하고, 항공 물류 분야에서 상호 최우선 파트너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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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택 에어인천 영업본부 전무(왼쪽)와 고관주 이랜드 최고무역책임자(CTO) 전무. 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와 화물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K-패션의 글로벌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패션 상품의 적시 선적을 위한 안정적인 화물기 공간을 확보하고, 항공 물류 분야에서 상호 최우선 파트너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랜드의 경우, 베트남 생산 거점에서 출발하는 항공 물동량의 최적 경로와 효율적인 운송 프로세스를 개발해 물류 비용 절감과 리드타임 단축을 노린다.

이랜드 측은 “에어인천과 협력을 통해 국제 운송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긴급 상품의 적시 운송은 고객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요소로,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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