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체라, 20%대 급락…CB 손실로 대표이사 지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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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전환사채에서 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대표이사의 지분으로 보전 처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알체라는 제2회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전 합의 이행으로 질권이 실행돼 대체 출고가 됐다.
전날 회사 측은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상으로 알체라 대표이사 황영규의 보유주식 중 163만5004주를 장 종료후 질권실행을 통해 대위변제할 예정이다"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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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알체라는 황영규 대표이사의 지분이 9.18%에서 1.60%로 7.58%포인트 줄었다고 공시했다. 기존 197만9216주에서 34만4212주로 줄어든 셈이다. 이는 질권실행에 따른 것이다.
알체라는 제2회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전 합의 이행으로 질권이 실행돼 대체 출고가 됐다. 이는 대표이사 지분으로 처리됐다. 전날 회사 측은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상으로 알체라 대표이사 황영규의 보유주식 중 163만5004주를 장 종료후 질권실행을 통해 대위변제할 예정이다”라고 공시했다.
알체라는 지난 2021년 11월 운영자금 1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120억원 등 총 2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결성한 메자닌펀드들이 주로 인수했다. 이에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은 신탁업자로써 질권을 설정했다.
이후 지난 10일 발행 주식 수의 42만633주, 총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전환이 청구됐다. 전환가액 2만1246원이었고, 지난 10일 알체라는 3520원에 거래를 마쳐 손실이 발생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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