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있는 경남 5개 군에 밀원숲 50㏊ 조성…꿀벌생태계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꿀벌 생태계를 복원하면서 산림소득을 높이고자 밀원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봉농가와 벌통 수는 계속 증가추세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개화일수 감소와 병해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밀원수가 부족해 꿀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꿀벌 생태계를 복원하면서 산림소득을 높이고자 밀원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밀원(蜜源)숲은 꿀벌에게 다양한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나무숲이다.
경남도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원으로 내년에 지리산·덕유산·가야산 국립공원이 있는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5개 군에 10㏊씩 밀원숲 50㏊를 조성한다.
아까시, 헛개나무, 쉬나무 등 단위 면적당 꿀 생산량이 높은 밀원수를 심는다.
2022년 기준 경남 양봉농가는 3천308가구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 규모다.
양봉농가와 벌통 수는 계속 증가추세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개화일수 감소와 병해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밀원수가 부족해 꿀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