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에 경남 창원서도 유감 신고 5건…"이른 시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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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경남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5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창원에서 5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나 출동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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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경남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5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창원에서 5건 접수됐다.
해당 시간 창원 마산회원구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 있던 30대 직장인 장모 씨는 "건물이 울렁거리는 걸 느꼈다"며 "이른 시간 바쁜 상황에서 지진이 나 놀랐다"고 말했다.
남해에 사는 한 주민도 "(아침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4번 정도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나 출동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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