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륙 낮 최고 35도 '찜통'…오존 농도 '나쁨'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6. 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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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3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낮 공식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다.

날이 맑아 전국의 오존 농도가 낮 동안 높게 유지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예보됐다.

맑은 날씨에 전국의 오존 농도가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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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상·경기·전남 체감 33도 웃돌며 '후텁지근'
동해안 일부지역 열대야 가능성…울산 미세먼지 '나쁨'
대구 동구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 폭염 교육장 앞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조형물 주변에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2024.6.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3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낮 공식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다. 날이 맑아 전국의 오존 농도가 낮 동안 높게 유지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예보됐다. 올여름 공식 기온이 35도가 기록된 건 처음이다.

경북 내륙의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와 대전은 34도, 광주·청주·춘천은 33도, 서울·울산 32도 등이 예상된다.

전국의 체감 온도는 최고 31도를 웃돌겠다. 대구와 경북 남동부, 울산(서부), 경남 동부 내륙, 경기 용인, 전남 북부 등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인 곳의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낮 동안 더위로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다.

맑은 날씨에 전국의 오존 농도가 높겠다. 환경부는 경기 남부와 전남, 울산, 경상권의 오존 농도가 '매우나쁨' 그밖의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울산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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