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1개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인턴 채용 협약

유의주 2024. 6.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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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역 11개 대학 및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기업과 대학에서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청년 12명을 기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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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박상돈 시장(왼쪽 6번째)과 관계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 11개 대학 및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기업과 대학에서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청년 12명을 기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8월 2개월 동안 인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외국인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 대응하려 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발굴과 육성이 천안의 혁신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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