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로 ML 데뷔시즌 마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이번주 재활 시작한다

안형준 2024. 6. 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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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재활 일정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유력 언론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6월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곧 재활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어깨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빠르게 재활에 돌입한다.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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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재활 일정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유력 언론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6월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곧 재활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번주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어깨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빠르게 재활에 돌입한다.

이정후는 지난 5월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어깨 부상을 당했다. 왼쪽 어깨 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고 수술 후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통상적으로 회복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부상으로 시즌 종료 전까지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었다. 2013시즌에 앞서 류현진(현 한화)이 빅리그에 진출하며 기록한 한국인 포스팅 역대 최고액 계약인 6년 3,600만 달러를 까마득히 뛰어넘는 최고액 계약이자 아시아 야수 포스팅 최고액 계약이기도 했다.

KBO리그를 지배한 최고의 타자로 지난해 WBC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까지 마친 이정후는 1998년생 어린 나이로 인해 가치가 폭등했고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빅리그에서는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37경기 .262/.310/.331 2홈런 10타점 2도루의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데뷔시즌을 마쳤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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