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한국의 맛 담은 '불닭갈비·막걸리 쉐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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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한국인의 매운 맛을 살린 불닭갈비(BDGB) 메뉴를 한정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뉴는 '불닭갈비 쉑', '불닭갈비 치킨', '불닭갈비 프라이' 등으로 3종이다. 1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불닭갈비 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에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파채·깻잎 튀김, 모차렐라 치즈를 더했다. 불닭갈비 치킨은 치킨 패티에 불닭갈비 소스와 파채 절임, 깻잎과 모차렐라 치즈로 불닭갈비의 맛을 재해석한 메뉴다. 불닭갈비 프라이는 감자튀김에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파채·깻잎 튀김이 조화를 이룬다.

쉐이크쉑은 막걸리 쉐이크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막걸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창막걸리와 협업해 만든 메뉴다. ▲바닐라 커스터드가 어우러진 '막걸리 쉐이크 with 해창막걸리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 막걸리 쉐이크 with 해창막걸리 등 2종이다.

회사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불닭갈비 메뉴와 잘 어울리는 스페셜 레몬에이드 쿠폰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15일부터 'BDGB 댓글 이어달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해피앱'에서는 13일부터 랜덤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출시일에 맞춰 티몬 라이브 방송에서는 20일까지 신메뉴가 포함된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2% 혜택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불닭갈비 시리즈는 매운맛에 집중한 만큼 취향에 따라 더 매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엑스트라 핫(Extra Hot) 옵션도 준비했다" 며 "쉐이크쉑의 한정 신메뉴들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