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앞둔 호날두 멀티골...포르투갈, 아일랜드에 3골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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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앞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멀티골을 터뜨린 포르투갈이 2024 유럽축구권대회(유로 2024)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아일랜드(랭킹 60위)와 평가전에서 호날두가 2골을 책임진데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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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아일랜드(랭킹 60위)와 평가전에서 호날두가 2골을 책임진데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9일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서 1-2로 패해 우려를 자아냈던 포르투갈은 이날 아일랜드를 이기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18분 만에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호날두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호날두는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또다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호날두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개인 통산 A매치 득점을 130골(207경기)로 늘렸다.
오는 15일 독일에서 막을 올리는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은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함께 F조에 속했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4시 체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 하파엘 레앙(AC밀란) 등 슈퍼스타들을 앞세워 8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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