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의혹' 현진우 측 "제보자와 원만한 대화…금전적 오해 없음 확인"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현진우가 '빚투'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현진우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돼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됐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은 현진우가 지난 2015년 4월 A씨에게 총 26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음을 전했다. 제보자 A씨는 현진우가 "공인이라 돈을 금방 갚을 수 있다"고 하면서 신분증 사진을 찍어 보내주기도 했지만 이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 이하 KD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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