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네이버페이·KT에스테이트와 손 잡았다…호텔에 'QR결제'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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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 및 KT에스테이트(대표 최남철)와 함께 호텔 이용객을 위한 QR결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비씨카드 페이북과 네이버페이 이용 고객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숙박비를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 이용료를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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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 및 KT에스테이트(대표 최남철)와 함께 호텔 이용객을 위한 QR결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비씨카드 페이북과 네이버페이 이용 고객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숙박비를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 이용료를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각 사 앱으로 생성한 QR코드를 호텔 프론트 또는 부대시설에 제시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비씨카드 QR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도 해외 간편결제 앱을 통해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사는 오는 3분기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식음 업장을 시작으로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등 호텔로 QR결제를 점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네이버페이와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0년 11월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활성화를 위해 QR결제 인프라를 제휴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비씨카드의 QR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 내 유니온페이(UnionPay) QR결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앞으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방한 외국인도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숙박시설에서 비씨카드와 네이버페이의 편리한 QR결제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씨카드와 네이버페이의 견고한 파트너십에 KT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짐으로써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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