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BTS 맏형의 제대…방탄소년단, 휴가 내고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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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을 알렸다.
대신 곳곳에 플랜카드를 걸고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현장에서 색소폰을 불며 진의 전역을 축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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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8개월간의 군 생활을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만기 전역했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인파로 인한 혼잡한 상황은 없었다. 대부분의 아미들이 진과의 약속을 지킨 것. 대신 곳곳에 플랜카드를 걸고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진은 위병소를 당당하게 걸어 나왔다. 제작진을 향해 거수경례를 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늠름한 자태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현장을 찾았다. 맏형의 제대를 마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멤버들 모두 미리 휴가를 신청해으둔 것으로 알려진다.
진은 멤버들과 포옹을 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제이홉, RM, 뷔, 정국, 지민 등이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RM은 이날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에서 색소폰을 불며 진의 전역을 축하한 것.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진은 곧바로 팬들과 만나 시간을 보낸다. 데뷔 11주년인 오는 13일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아미 1,000명과 허그회를 연다. '석진, 날씨 맑음'도 진행한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제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오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여줬다. 특급 전사로도 선발된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중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제이홉, 슈가, RM, 뷔, 정국, 지민 등 나머지 멤버는 아직 복무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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