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포옹·눈물" 맏형 진, 마중 온 BTS 환영 속 제대(종합)
김선우 기자 2024. 6. 12. 09:23
진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축하 속에 전역했다.
12일 오전 진(본명 김석진)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만기전역했다.
진은 2022년 12월 1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 입대해 신병 훈련을 마친뒤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첫 타자로 입대한 맏형 진은 전역도 가장 먼저 했다. 그룹 내 첫 군필자인 진을 취재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수십 명의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다.
유튜브 생중계도 이어졌는데 한 유튜브 채널은 동시 접속자 16만 명을 넘겨 방탄소년단의 여전한 화력을 실감케 했다.
12일 오전 진(본명 김석진)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만기전역했다.
진은 2022년 12월 1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 입대해 신병 훈련을 마친뒤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첫 타자로 입대한 맏형 진은 전역도 가장 먼저 했다. 그룹 내 첫 군필자인 진을 취재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수십 명의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다.
유튜브 생중계도 이어졌는데 한 유튜브 채널은 동시 접속자 16만 명을 넘겨 방탄소년단의 여전한 화력을 실감케 했다.
전역 하루 전인 11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이 팬들의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공지한 바, 아미(팬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소속사는 미리 차량을 대기하고 진을 기다렸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경호인력과 경찰의 모습도 보였다.
오전 8시 20분께 진은 함께 전역하는 동료들과 등장했다. 박수를 치며 전역을 자축하는가 하면, 10분 가까이 선·후임 및 동료들과 진하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눈물을 훔치는듯한 모습도 보였다.
진은 전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오전 8시 52분 다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군대의 철문을 넘어 사회로 돌아왔다. 진은 취재진을 향해 경례를 하는 등 인사했고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깜짝 등장해 뜨겁게 재회했다. 군복무 중인 RM·제이홉·정국·지민의 모습이 보였다.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군복무 중인 멤버들도 휴가를 내고 함께한 것이다. 군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더 RM은 색소폰을 불며 진의 전역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들은 포옹했고 진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18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친 진은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전역 하루 뒤인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진행될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포옹회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방탄소년단은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18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친 진은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전역 하루 뒤인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진행될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포옹회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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