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선두 질주 중 악재…포수 리얼무토 무릎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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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악재를 만났다.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가 무릎 수술로 이탈한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각) "리얼무토는 13일 오른 무릎 반월판 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얼무토와 함께 팀은 11일까지 45승 20패를 거두며 NL 동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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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악재를 만났다.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가 무릎 수술로 이탈한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각) "리얼무토는 13일 오른 무릎 반월판 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필라델피아 야구 운영 사장은 리얼무토의 복귀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리얼무토는 지난 한 달 동안 무릎 통증을 참고 뛰었다.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경기 연속 결장하기도 했던 그는 결국 수술을 택하게 됐다.
매체는 "부상 정도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구단은 리얼무토의 부상을 파열과 같은 심각한 부상이 아닌 '무릎 통증'이라고 분류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짚었다.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리얼무토는 올해 51경기 타율 0.261, 7홈런 20타점 28득점을 올리며 안방을 지켰다.
리얼무토와 함께 팀은 11일까지 45승 20패를 거두며 NL 동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NL 전체에서도 LA 다저스(41승 26패)를 2위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공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리얼무토의 이탈은 팀에도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매체도 "필라델피아 포수진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봤다.
필라델피아는 백업 포수 개럿 스텁스와 라파엘 마르챈으로 리얼무토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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