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오늘(12일) 전역…오세훈 “반칙과 특권 없이 모범”

김희원 기자 2024. 6.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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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캡처



그룹 BTS 진이 오늘(12일) 오전 만기전역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도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BTS 맏형 진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BTS는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라도 거쳐야 할 병역의 의무이지만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7명의 아티스트에게 공백기가 생긴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SNS 캡처



이어 “멤버 7명 누구도 반칙과 특권 없이 현역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낼 것”이라며 “배드 뉴스(Bad News)가 넘치는 요즘 여러분들 자체가 굿 뉴스(Good News)”라고 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음악가를 넘어 예술가로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Love Yourself, Life Goes On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다시 전파할 여러분들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기쁜 날이니 언제 들어도 신나는 BTS의 Dynamite를 다시 들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전역 다음 날인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질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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