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하이런6점에 당했다” 쿠드롱 탈락…손준혁 강자인 최종예선(Q) 진출[앙카라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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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열리고 있는 앙카라3쿠션월드컵에서 손준혁과 강자인이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12일 새벽(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에서 종료된 '2024 앙카라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에서 손준혁(국내 31위, 부천시체육회)과 강자인(5위, 충남체육회)은 각조 1위(2승, 1승1무)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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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혁 2승, 강자인 1승1무 조1위
쿠드롱 1승1패 조2위로 고배
최종예선 손준혁 강자인 서창훈 황봉주 뷰리 출전
12일 새벽(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에서 종료된 ‘2024 앙카라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에서 손준혁(국내 31위, 부천시체육회)과 강자인(5위, 충남체육회)은 각조 1위(2승, 1승1무)를 차지했다.
B조 손준혁은 첫 경기서 하이런 두 방(8점, 5점)을 앞세워 올리비에 자퀘몬드(프랑스)를 35:32(26이닝)로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서는 튀르키예의 캅탄 바이라모글루와 접전 끝에 35:33(40이닝) 신승을 거두며 2승 조1위를 확정, 최종예선에 올랐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P조서 1승1패 2위로 탈락했다. 쿠드롱은 첫판에선 ‘끝내기 하이런8점’을 앞세워 휴브 윌코스키(네덜란드)를 35:21(19이닝)로 가볍게 제압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선 도리어 루카스 스탐(독일)의 ‘끝내기 하이런6점’에 당했다. 스탐과의 경기서 쿠드롱은 초반부터 터진 하이런10점을 앞세워 후반 20이닝까지 31:27로 앞서갔다. 그러나 23이닝 째 3득점에 그치며 34:29로 앞선 채 승리 눈앞에서 멈춰섰고, 공격권을 이어받은 스탐이 남은 6점을 먼저 채워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쿠드롱은 5년만의 UMB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호치민3쿠션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1~2차전을 전부 전체1위로 통과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이번 3차예선에선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일찍이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12일 낮부터 열릴 최종예선에 한국선수는 3차예선을 통과한 손준혁, 강자인과 서창훈(세계33위), 황봉주(44위, 이상 시흥시체육회)도 출전한다. 또한 지난 호치민3쿠션월드컵서 공동3위를 차지한 부락 하스하스(26위, 튀르키예)를 비롯, 제레미 뷰리(프랑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18위, 그리스) 루벤 레가즈피(16위, 스페인) 글렌 호프만(21위, 네덜란드) 타이홍치엠(23위, 베트남) 롤란드 포톰(28위, 벨기에) 장폴드부루인(34위, 네덜란드) 등 강자들도 여럿 출전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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