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진 전역, 슈가 제외 BTS 모여 얼싸안고…"아미 안녕!" (종합)

오지원 2024. 6.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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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사회로 돌아왔다.

진은 오늘(12일)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오전 8시 30분경 진은 위병소에서 군 생활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진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전역하는 첫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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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OSEN

약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사회로 돌아왔다.

진은 오늘(12일)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현장에는 팬들이 보낸 응원 버스,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 등이 가득 했다. 다만 전날(11일) 현장에 오는 것을 삼가달라는 소속사의 공지에 따라, 현장까지 찾아온 팬들은 적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80여 명, 군 관계자, 소방 인력 등이 현장을 통제했고, 사설 경호 인력들도 동원됐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오전 8시 30분경 진은 위병소에서 군 생활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10분 뒤부터 빅히트뮤직 신영재 대표 등 소속사 관계자가 꽃다발을 들고 문 앞에서 진을 기다렸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차량 안에 모여 있었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만 현장에 함께 하지 못했다.

곧 차량에서 하차한 RM이 색소폰을 불며 기쁨을 표했고, 다함께 군복을 입고 문을 나선 진을 맞이했다. 진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전역하는 첫 멤버다.

사진제공 = OSEN
진은 취재진을 향해 "아미 안녕!"이라고 외치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하이브 사옥에 모여 오랜만에 근황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진은 전역 다음날인 13일부터 활동에 돌입한다. 서울 송파구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 행사 중 허그회와 팬미팅 '석진, 날씨 맑음'에 참석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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