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RM은 색소폰 불며 등장
장정윤 기자 2024. 6. 12. 09:14
BTS 진의 전역 현장에 RM이 색소폰을 불며 등장했다.
12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에서 복무한 BTS 진이 만기 전역했다. 이날 진은 오전 8시 50분경 부대 밖을 나와 취재진을 향해 경례했다. 이후 마중을 나온 지인에게 꽃다발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마중을 나왔다.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은 오늘을 위해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먼저 제이홉과 포옹했고, 다음으로 리더 RM과 포옹을 나눴다. RM은 이날 색소폰으로 BTS의 곡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하며 등장했다. 이를 본 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RM에게 다가가 포옹으로 인사를 건넸다. 다른 멤버들과 차례대로 인사를 나눈 진은 카메라를 향해 “안녕”이라고 크게 인사한 후 멤버들과 부대 앞으로 떠났다.
한편, 진은 2022년 12월 입대해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진은 내일(13일) 열리는 ‘2024 페스타’ 행사에 참여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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