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심텍, 실적 우상향 추세 지속…목표가↑"

이민영 2024. 6. 12.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12일 심텍의 메모리기판 수요 회복 가속화 등으로 실적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천500원에서 4만9천500원으로 올렸다.

이어 "당초 예상보다 메모리기판의 회복세가 가파른 가운데 MCP 기판 산업 내 심텍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2분기 중 주문 증가가 나타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텍 CI [심텍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2일 심텍의 메모리기판 수요 회복 가속화 등으로 실적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천500원에서 4만9천500원으로 올렸다.

박형우 연구원은 "저부가 제품군 매출은 감소하고 FCCSP(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와 MCP(모바일메모리 및 SSD용 패키징판) 제품군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3월부터 신규 주문이 증가했고 3∼5월 3개월 연속 주문이 늘었다"고 짚었다.

이어 "당초 예상보다 메모리기판의 회복세가 가파른 가운데 MCP 기판 산업 내 심텍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2분기 중 주문 증가가 나타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초부터 극단적인 재고조정과 단가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가 존재하고 신규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어 실적의 우상향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0억원에서 3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도 356억원에서 506억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볼그리드어레이(FCBGA) 관련주보다 메모리기판 관련주를 선호하며 메모리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점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고 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