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세계 최대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Europe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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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정재훈)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전력 반도체 관련 전시회 'PCIM Europe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3일까지(11일~13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자회사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를 함께 선보이며 전력반도체 소재 토털 솔루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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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3일까지(11일~13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자회사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를 함께 선보이며 전력반도체 소재 토털 솔루션을 제시했다.
전시회를 통해 KCC가 소개하는 대표적인 무기소재 제품은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 세라믹 기판이다. AMB는 구리회로와 세라믹 사이에 활성 금속을 도포해 접착력을 높인 기판으로, 최근 고성능 전기차 산업이 확대되면서 효율성이 높은 파워모듈 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주목받는 제품이다.
KCC의 AMB 세라믹 기판은 뛰어난 물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파워모듈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인피니온, 온세미컨덕터 등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발레오, 비스테코, 보쉬 등 전장부품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KCC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KCC와 자회사 모멘티브가 함께 전력 반도체 시장에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너지 효과를 가시화했다. 모멘티브는 고성능∙고기능 실리콘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전기전자 및 e모빌리티 분야에서 수많은 원천 기술을 확보해 영역을 확장하며, 미국 다우듀폰, 독일 바커와 함께 세계 3대 실리콘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KCC 관계자는 “미래 산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응 가능한 다양한 유∙무기∙실리콘 소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첨단 소재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는 한편, 유·무기·실리콘 통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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