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의혹' 현진우 "당사자 만나 오해 풀어… 죄송"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빚투' 의혹에 휘말렸던 트롯 가수 현진우가 오해를 풀고 사태를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현진우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12일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 수첩에 상세히 기록돼있듯 당연히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됐고,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진우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12일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 수첩에 상세히 기록돼있듯 당연히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됐고,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돼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현진우는 2015년 4월 제보자 A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2600만원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방송을 통해 “현진우가 돈을 빌린 이후 잠적했다”며 “2022년 TV에 출연한 현진우의 모습을 보고 연락했지만, 현진우가 ‘연락하고 싶지 않다’며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현진우 입장문 전문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값 임대…아이 낳을 용기 북돋웠다
- 사라진 예비신랑, 범인은 약혼녀를 짝사랑한 남자였나 [그해 오늘]
- “군인인데요”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알고보니 ‘사칭’
- “천재적 재능으로 국위선양”…‘음주 사망사고’ DJ, 선처 호소한 이유
- 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긴급 수술 받아" [전문]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월드컵 3차 예선 통과...한국과 같은 조 될까
- 손흥민이 중국 향해 펼쳐 보인 손가락 3개, 무슨 뜻?
- “물에 사람이 떠있어요”…해변서 숨진채 발견된 50대 여성
- 삼바·셀트리온 취업 1번지…1학년부터 '대학원 수준 실험'
- [단독]라면·빵은 '기본' 대체유·고추장까지…'가루쌀 시대' 본격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