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바이오 USA서 빅파마와 긍정적 논의…곧 결과 발표"

홍효진 기자 2024. 6.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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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이달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젠 관계자는 "일부 기업과 당사 파이프라인 관련 깊은 파트너십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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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이달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이전보다 진보된 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장암 임상 2a상을 마친 '펙사벡' 관련 파트너사 리제네론과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에선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 기술이전 및 개발 확대 등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다른 글로벌 빅파마에서도 펙사벡 개발 현황 및 임상 데이터 등에 관심을 보여 미팅이 이뤄졌다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펙사벡 외에도 신라젠이 개발 중인 'BAL0891'과 'SJ-600' 시리즈 관련 미팅도 진행됐다. 신라젠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약물기전 및 공동 개발 문의가 이어졌고 일부 기업과는 후속 미팅도 이뤄졌다.

신라젠 관계자는 "일부 기업과 당사 파이프라인 관련 깊은 파트너십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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