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화재, 운전석에서 시신 발견…서해안고속도로서

곽선미 기자 2024. 6.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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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 36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6.5t 트럭이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전체에 불이 붙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트럭 운전석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이 나들목을 빠져나가는 '램프 구간'에서 홀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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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 전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후 10시 36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6.5t 트럭이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전체에 불이 붙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트럭 운전석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이 나들목을 빠져나가는 ‘램프 구간’에서 홀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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