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6' 금발 권은비 어떤데…"나를 못 알아봤으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또 다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재킷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내추럴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퍼 재킷을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등장한 권은비는 어두운 밤하늘 아래 알록달록한 네온 조명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스타일링만큼이나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시크하고 매혹적인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뽐내며 팬심을 저격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카메라 앞에 선 권은비는 "재킷 사진을 봤을 때 나를 못 알아보게 하려고 아예 달라진 모습을 준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콘셉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좋다"라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으로 길게 늘어뜨린 흑발에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권은비의 모습이 이어졌다. 우아한 뒤태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톱 의상을 착용한 권은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스트리트 콘셉트로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 권은비는 '사보타지'의 메인 착장인 핑크 컬러의 화려한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전문 모델이라고 손색 없을 만큼 다양한 포즈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며 어떤 콘셉트도 완벽하게 흡수하는 '콘셉트 장인' 면모를 재차 입증했다.
끝으로 권은비는 "컴백 후 진짜 헤어스타일은 음악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는 깨알 스포일러로 궁금증을 높였다. "'사보타지' 대박나자. 파이팅"이라는 힘찬 각오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권은비의 새 싱글 '사보타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사보타지'를 비롯해 '언내추럴(Unnatural)', '배드 블러드(Bad Blood)'까지, 권은비의 매력 넘치는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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