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남남서쪽서 규모 4.8 지진…세종시 시민도 "흔들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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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금일 발생 지진은 2024년도 한반도 발생 지진 규모 1위에 해당한다"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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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위치는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로 발생 깊이는 8km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전북Ⅴ △ 전남 Ⅳ △경남, 경북, 광주, 대전, 세종, 인천, 충남, 충북 Ⅲ 등으로 관측됐다. 세종시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은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라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금일 발생 지진은 2024년도 한반도 발생 지진 규모 1위에 해당한다"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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