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임영웅의 ‘온기’ 닮아 시각 장애인 협회에 631만 원 기부
윤소윤 기자 2024. 6. 12. 08:52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그의 팬클럽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지난 10일 ‘영웅시대 전북방’은 전주 시각장애인 협회에 631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전북방’은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꾸준히 기부 행사를 이어왔다.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비영리 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들에게 눈이 되어 희망을 주고 있다.
전주시각장애인 협회 노창옥 지회장은 “보이지는 않지만 임영웅의 노랫소리를 들으면 포근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꼈는데, 팬분들 역시 임영웅 가수의 따뜻함을 닮아 좋은 일에 앞장서주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전북방’은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와 함께 따뜻함을 실천하는 영웅시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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