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미국·창원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생산능력 40%↑

정재훤 기자 2024. 6. 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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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증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난다.

초고압 변압기 마더 플랜트인 창원 공장 역시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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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직원들이 초고압변압기를 검사하고 있다. / 효성 제공

효성중공업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증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늘어나는 전력망 인프라 수요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난다. 초고압 변압기 마더 플랜트인 창원 공장 역시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 바람에 제대로 올라타서 글로벌 시장에서 탑클래스 공급업체로 자리 잡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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