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부상' 세계랭킹 8위 람, US오픈 기자회견 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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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이자 LIV 골프의 간판 욘 람(스페인)이 US오픈을 포기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2일(한국시간) "2021년 US오픈 챔피언 람이 9번째 출전을 앞두고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람은 지난 주 열린 LIV 골프 휴스턴 대회에서도 왼쪽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
람을 대신해 잭슨 서버(미국)가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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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이자 LIV 골프의 간판 욘 람(스페인)이 US오픈을 포기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2일(한국시간) "2021년 US오픈 챔피언 람이 9번째 출전을 앞두고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람도 SNS를 통해 "다수의 의사, 그리고 팀과 상의한 끝에 이번 US오픈에서 기권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실망했다고 말하는 것도 엄청나게 절제한 표현이 될 것"이라고 기권 소식을 전했다.
람은 지난 주 열린 LIV 골프 휴스턴 대회에서도 왼쪽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 진통제를 맞고 대회에 나섰지만, 2라운드 도중 필드를 떠났다.
람은 US오픈 출전을 위해 파인허스트로 날아왔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왼쪽 발 부상이 걱정된다.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다. 원인을 모르겠지만, 왼쪽 새끼발가락과 옆 발가락 사이가 감염됐다"고 말했다. 람은 왼쪽 발에만 슬리퍼를 신고 기자회견에 나타났다.
결국 람은 개막을 이틀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람을 대신해 잭슨 서버(미국)가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세계랭킹 293위 서버의 첫 US오픈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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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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