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127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 완료…연구개발에 투자금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은 일반 공모 방식 유상 증자를 실시한 결과, 총 127억 원 규모의 투자 청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유상증자를 통해 공모액 목표는 약 350억원 규모였으나, 투자자 참여 저조로 인해 전액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은 일반 공모 방식 유상 증자를 실시한 결과, 총 127억 원 규모의 투자 청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유상증자를 통해 공모액 목표는 약 350억원 규모였으나, 투자자 참여 저조로 인해 전액을 확보하지 못했다.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샤페론 성승용 대표이사는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일정 기간 개발 및 운용에 필요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자금조달의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해 회사 가치가 하락한 점에 대하여 기존 주주분들께 죄송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회사가 지난 10여년간 키워 온 내재 역량을 신뢰하고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순조로운 미국 임상 2상의 진행과 이중항체 나노바디의 사업화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안정적 개발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신 기존 주주분들과 신규 주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아토피 치료제 임상 연구와 이중항체(파필리시맙) 나노바디 사업화 등 연구개발에 사용한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금액의 일부 조정에 따라 나노바디 치료제들은 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L/O)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일부 파이프라인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라고 밝혔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