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공기업 경영 평가 1위…최하위는 대한석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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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조사 전문 민간연구소가 진행한 올해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한전KPS가 1위를 차지했다.
12일 기업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는 공기업 14곳, 준시장형 공기업 18곳 등 총 32곳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 결산 기준 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2024년 공기업 경영 평가'를 발표했다.
재무 부문 평가 항목은 경영 성과(290점)와 업무 효율(210점)이며 비재무 부문은 채용(130점), 보수 및 복리후생(120점), 환경(120점), 사회(130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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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기업조사 전문 민간연구소가 진행한 올해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한전KPS가 1위를 차지했다.
경영 평가는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공시 항목을 바탕으로 재무 부문(500점), 비재무 부문(500점)으로 나눠 진행했다.
재무 부문 평가 항목은 경영 성과(290점)와 업무 효율(210점)이며 비재무 부문은 채용(130점), 보수 및 복리후생(120점), 환경(120점), 사회(130점)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곳은 한전KPS로, 총 689.8점을 획득했다. 경영 성과에서 251점을 기록했고 부채비율 25.52%, 부채·자산비율 20.33% 등 재무 안정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수·복리후생(87.6점, 2위) △환경(75.9점, 4위) △사회(94.6점, 5위) 항목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2위는 627.6점을 받은 해양환경공단이다. 경영 성과 항목에서 214.7점(4위)을 기록했다. 3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625.2점을 획득해 4위로 하락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5위로 상승했다.
최하위는 총 236.9점을 받은 대한석탄공사로 조사됐다. 경영 성과와 채용, 보수·복리후생 등 항목에서 가장 저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총점 339.2점을 받아 끝에서 2위였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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