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제훈·구교환·홍사빈 캐릭터 포스터…세 남자의 강렬한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극한 추격을 벌이는 규남, 현상, 동혁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탈주와 추격을 시작한 세 인물, 규남(이제훈 분)과 현상(구교환 분) 그리고 동혁(홍사빈 분)의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가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탈주와 추격을 시작한 세 인물, 규남(이제훈 분)과 현상(구교환 분) 그리고 동혁(홍사빈 분)의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규남의 캐릭터 포스터는 “내 앞 길 내가 정했습니다” 라는 카피와 결의가 느껴지는 표정이 어우러져 규남의 강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내일을 향해 탈주하겠다는 규남의 집념 또한 선명하게 전해 기대를 더한다. 현상의 캐릭터 포스터는 “아무도 여기선 살아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는 말로 맹렬한 추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냉철해 보이지만 속내를 가늠하기 힘든 현상의 눈빛은 그가 규남을 필사적으로 쫓는 이유와 드러나지 않은 그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동혁의 캐릭터 포스터는 추격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탈주병의 불안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남한으로 가실 거지요. 나도 데려가 주십시오”라는 대사는 동혁이 탈주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규남의 탈주 계획에 갑자기 나타난 그가 상황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값 임대…아이 낳을 용기 북돋웠다
- 사라진 예비신랑, 범인은 약혼녀를 짝사랑한 남자였나 [그해 오늘]
- “군인인데요”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알고보니 ‘사칭’
- “천재적 재능으로 국위선양”…‘음주 사망사고’ DJ, 선처 호소한 이유
- 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긴급 수술 받아" [전문]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월드컵 3차 예선 통과...한국과 같은 조 될까
- 손흥민이 중국 향해 펼쳐 보인 손가락 3개, 무슨 뜻?
- “물에 사람이 떠있어요”…해변서 숨진채 발견된 50대 여성
- 삼바·셀트리온 취업 1번지…1학년부터 '대학원 수준 실험'
- [단독]라면·빵은 '기본' 대체유·고추장까지…'가루쌀 시대' 본격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