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긴급 수술 받아…속앓이 많이 했다"[전문]

정혜원 기자 2024. 6. 12.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라며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헬로비너스 유아라. 출처| 유아라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라며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라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며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유아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그는 2014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해 '슈퍼대디 열'에 출연했다.

다음은 유아라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던 적이 참 많았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지고있어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슴다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구요

여러분도 아프지마시고 항상 건강조심! 더위조심하세요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좋은 밤 되세요

+진짜진짜 놀라셨겠지만 걱정하라고 적은 글 아니구,

그낭 저 잘 지내고 있다는걸 얘기하고싶었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