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후속편"…'인사이드 아웃2' 찬사 쏟아진 해외 반응

조연경 기자 2024. 6.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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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 속편 '인사이드 아웃2' 국내 12일 공식 개봉
형보다 더 괜찮은 아우가 나왔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시사회에서 최초 공개된 후 폭발적인 소셜 미디어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쏟아진 찬사에 속편까지 무려 9년을 기다린 국내 관객들의 설레임도 배가 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해외 매체 및 평단은 '완벽한 애니메이션!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인사이드 아웃 2'는 역대 최고의 후속편이 되었다”(Variety, Jazz Tangcay), '새로운 캐릭터들이 완벽한 감동을 더한다'(The Hollywood Handle), '마스터피스. 진정한 불안을 구현하는 경이로운 즐거움'(The Movie Podcast, Shahbaz) 등 더욱 다채로워진 감정에 대한 감탄을 터뜨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기대작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 가장 강력한 작품'(The Movie Podcast, Daniel Baptista), '여러 감정들과 성장한 라일리의 관계가 하이라이트'(featurefirst.net), '웃음과 눈물, 환호가 가득하다'(POP CULTURE) 등 한층 성장한 라일리의 확장된 머릿속 세계와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연출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시기인 사춘기를 통해 또 한 번 전 세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만큼 '자기 인식과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The A.V. Club, Landon Johnson), '당신의 내면을 밝혀줄 아름다운 스토리텔링'(Atom), '우리의 모든 감정과 경험, 좋은 것과 나쁜 것들이 우리를 온전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훌륭하게 풀어낸다'(Collider, Perri Nemiroff) 등 아낌 없는 찬사를 전했다.

국내에서 12일 개봉하는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당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 61.9%를 찍으며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한 상황. 오프닝 스코어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2'가 잠시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신드롬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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