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로보틱스 지분 현금화로 '밸류업'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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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였다.
자체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회사 두산로보틱스 지분 일부를 현금화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은 계열사와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두산로보틱스(지분 68.2%) 주가 상승세를 감안하면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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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였다. 자체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회사 두산로보틱스 지분 일부를 현금화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은 계열사와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두산로보틱스(지분 68.2%) 주가 상승세를 감안하면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에 비해 58% 낮은데, 기대감에 힘입어 할인율은 50%까지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15~2018년 두산의 별도 기준 배당성향 평균은 64%에 달했다. 반면 2020~2022년 평균 배당성향은 13%에 불과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 사업도 호평했다.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 효과로 2분기 자체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반기 신규 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매출액 4.7% 증가, 고부가제품 비중 72% 달성)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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