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트레일러 필름 공개…"Metamorphic, 동화같은 무드"

[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동화 같은 무드의 새 앨범을 예고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영상에는 '아이엠 그리디 포 허'라는 부제 아래, 총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진실의 맞은편에 있는 비밀을 찾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들은 입체적인 표정으로 질투와 불안, 회피, 사랑, 호기심 등 다양한 감정을 그려냈다. 빈티지한 영상미로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몽환적인 보이스와 밀도 높은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이는 긴장감을 높이고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돕는다.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타모르픽'은 스테이씨가 미니 3집 '틴프레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뷔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스테이씨는 나를 알아가며 비로소 진실과 비밀에 도달한다는 이야기로 콘셉트의 진화와 음악적 성장을 노래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다음 달 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및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높인다.

<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