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흥행 먹구름 속 7일 연속 1위…누적 50만 돌파 [MD박스오피스]

영화 '원더랜드' 포스터.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전날인 11일 관객 2만 201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1만 16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원더랜드'는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평일 관객수 2만 명대를 기록한 데다 그마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매율 또한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6위로 밀려났고, 예매관객수 역시 9750명에 불과하다. 손익분기점 290만 돌파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밀러). 관객 1만 4847명 동원, 누적 관객수 144만 9919명을 기록했다. 3위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로, 9904명 관람, 누적 관객수 115만 4298명이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7716명 관람, 누적 관객수 1143만 7696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아딜 엘아르비·빌랄 팔라)로, 718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2 5729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