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신차 11종 최초 공개
[KBS 부산] [앵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8일 개막합니다.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이 세계 최초로 신차를 잇따라 공개하는데요.
차세대 친환경차 기술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 모두 5종류입니다.
또 아시아 최초, 국내 최초 공개 신차가 각각 1종과 2종이며 미래 완성차 기술을 집적한 컨셉트카 3종도 함께 공개됩니다.
슈퍼카와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을 관람객이 시승도 할 수 있습니다.
[김영호/벡스코 전시사업부장 :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해서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고요. 기존에 보는 중심의 전시회에서 시승과 같이 직접 체험하는 전시회로…."]
제네시스는 차량 3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GV80쿠페와 G90블랙 등 올해 신차들을 선보입니다.
BMW와 MINI 등 수입차 브랜드도 한국에서 최초 신차를 공개하는 등 18가지 모델을 전시합니다.
특히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정국/르노코리아 홍보 상무 : "많은 관람객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국내 시장의 선택지가 될 르노코리아의 야심찬 중형 SUV를 직접 경험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산기업 금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통형 2차 전지를 직접 선보입니다.
[이광용/금양 홍보 상무 : "지난 3월에 개발에 성공했던 4695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시연회와 금양의 경쟁력에 대한 여러 가지 부분들을 상세하게 시민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전시하는 차종의 90%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또 무인 보트와 도심항공교통, 즉 UAM 같은 미래형 운송수단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강인 한 방으로 중국에 승리…3차 예선에서 일본·이란 피한다
- “스토킹으로 접근금지 명령?”…경찰 사칭 가짜 URL 기승 [탈탈털털]
- 북한군 지난 9일 군사분계선 침범…군 경고 사격 후 퇴각
- 이틀째 폭염 특보 “덥다 더워”…경주 36도까지 올라
- ‘김정은 발자국’ 지우고 북중 정상회담 사진 내리고…북-중 ‘이상 기류’
- 전 연인 직장에서 또…반복되는 ‘교제 폭력’ 대책없나?
- 수상한 ‘노란 소포’ 다시 출현…수취인 불안
- “경찰 단속에 안 걸린다”…‘말소 번호판’ 달아 차 판매한 외국인 구속
- 부서지고 깨지고…우박 폭풍 만난 오스트리아 여객기 [잇슈 SNS]
- 번지는 불길 막으려 힘 모아 열차 밀어낸 인도 승객들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