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 오늘(12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힐링 밥상[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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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으로 이름을 알린 요리연구가 고(故) 임지호의 3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1년 6월 12일 향년 65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많은 대중과 스타들에게 자연의 맛을 선사하며 감동을 줬다.
지난 2주기에는 배우 김혜수가 "그리운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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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방랑식객'으로 이름을 알린 요리연구가 고(故) 임지호의 3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1년 6월 12일 향년 65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고인은 생전 많은 대중과 스타들에게 자연의 맛을 선사하며 감동을 줬다. 지난 2주기에는 배우 김혜수가 "그리운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이른바 '방랑식객'으로 불리는 임지호 셰프는 자연주의 식재료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요리를 만들어 선사했다. 성장 과정과 관련된 방랑벽이 있어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요리 기술과 지식을 얻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음식 시연회를 하고, 여러 한국 음식 축제에 참가하는 등 한국의 자연 식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요리를 선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양평군과 청담동에 '산당'이란 식당의 셰프로, 이후에는 강화도에 '호정'이란 식당을 오픈해 식객들을 맞았다.
특색이 확실한 셰프였던 만큼 방송가의 러브콜도 많았다. 2014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많은 게스트들을 만나 인생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스타들 사이 '임 셰프의 요리는 힐링받는 기분이 든다'는 입소문이 돌며 인기였다.
2020년 2월엔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정과 요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아낸 박혜령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으로 스크린에서도 모습을 비쳤다.
특히, 2020년 11월 론칭해 지난 2021년 4월 종영한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도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했다. 개그맨 강호동, 황제성과 북한산 산꼭대기집에서 여러 게스트들을 맞아 힐링 밥상을 차려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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