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시아 투어 '아이즈 온 유' 개최 확정 [공식입장]

이예주 기자 2024. 6. 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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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아시아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12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톱스타임을 입증한 김수현이 6월 방콕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눈에 서로를 담을 수 있는 순간'이라는 의미의 타이틀 'EYES ON YOU'로 꾸미는 이번 투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10년 만이다. 6월 15일 방콕, 6월 22일과 23일 요코하마, 6월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가 확정됐고, 서울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결혼 3년차에 이혼을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전세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눈물의 여왕'은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고, 최종회 시청률 평균 24.9%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새 역사를 썼다.

종영 이후에도 그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6월 5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기준으로 '눈물의 여왕'이 13주 연속 TOP10에 든 것. 2023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들 가운데 13주 연속으로 주간 순위 TOP10에 오른 작품은 '눈물의 여왕'이 유일하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7월 28일 'KCON LA 2024'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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