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나기’ 2주 연속 美 빌보드 점령…32계단 껑충[차트오피스]

황혜진 2024. 6.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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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로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변우석은 류선재 캐릭터를 십분 소화하며 숱한 시청자들의 '선재 앓이'를 유발한 데 이어 OST도 직접 부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빌보드 차트 진입에 앞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에서 거듭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끝에 3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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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우석, 뉴스엔DB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로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 측이 6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5일 자)에 따르면 이클립스(ECLIPSE)의 '소나기'(Sudden Shower)는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 167위에 올랐다.

이는 8일 자 차트 첫 진입 순위인 199위에 비해 무려 32계단 상승한 수치다. 드라마가 5월 28일 종영했음에도 OST는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소나기'(Sudden Shower) 가창은 '선재 업고 튀어' 주연 배우 변우석이 맡았다. 변우석은 극 중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집필을 맡은 이시은 작가에 따르면 '소나기'는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떠올리며 써 내려간 자작곡이다. 가사에는 고맙고 애틋한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류선재의 진심이 담겼다. 변우석은 류선재 캐릭터를 십분 소화하며 숱한 시청자들의 '선재 앓이'를 유발한 데 이어 OST도 직접 부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소나기'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차트 진입에 앞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에서 거듭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끝에 3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변우석은 성황리에 마무리한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지에서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전개한다.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변우석의 신드롬 인기를 재입증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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