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용준형 "'정준영 단톡방' 들어간 적 없다…과열된 비난, 무서운 마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꼬리표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용준형은 12일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습니다.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인해 피해를 주고싶지 않았고, 수년간 몸담았던 저에게 전부였던 정말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것을 잃는 각오를 하고 탈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꼬리표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용준형은 12일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습니다.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인해 피해를 주고싶지 않았고, 수년간 몸담았던 저에게 전부였던 정말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것을 잃는 각오를 하고 탈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 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며 "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쩐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몇년동안 언론과 많은 분들께서 제가 그 사건의 인물들 중 하나며
대화방의 일원이다. 불법 촬영물을 소비했다...라고 수없이 오르내렸고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말씀 드렸지만 그 누구도, 어떤 기사에도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며 "과거의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상처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습니다. 부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지만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았다 인정했고, 군에 입대해 공백기를 가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영란, 대놓고 S라인 몸매 자랑…달라진 비주얼 눈길 | 텐아시아
- 안재욱 "출근 전 아내와 6초 이상 키스" ('아빠는 꽃중년') | 텐아시아
- [종합]최양락, 리프팅 32바늘에 쌍꺼풀 2번…팽수희 "남편은 성형중독자"('살롱드립2') | 텐아시아
- [종합] 여진구, 홍석천에 볼 뽀뽀 받고 한숨 "설마 했는데" ('보석함') | 텐아시아
- '109억 건물주' 양세형, 동생 양세찬 보다 부자될 확률 높아('하이엔드 소금쟁이') | 텐아시아
- 김남길, 수사에 끼워달라...지승현X김형서 "약팔이 잡는 게 무슨 장난이냐"('열혈사제2') | 텐아시
- 이세희, ♥김정진과 비밀 연애 중이었다…집 데이트 즐겨('정숙한 세일즈') | 텐아시아
- [종합]"5년간 방에서 갇혀 자랐다.." 금쪽이 속마음, "엄마가 우는소리 싫어서 웃어"('금쪽같은') |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살인사건 반전 있었다('용형4') | 텐아시아
- '돌싱' 기은세, 100억대 재산분할 소송 패배 충격…복수 기회 생겼다('그래 이혼하자')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