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반칙과 특권 없이 군 복무"…진 전역, 서울시장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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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BTS 맏형 진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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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BTS 맏형 진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BTS는 서울시 명예관광 홍보대사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라도 거쳐야 할 병역의 의무이지만 전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7명의 아티스트에게 공백기가 생긴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7명 누구도 반칙과 특권 없이 현역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배드 뉴스(Bad News)가 넘치는 요즘 여러분들 자체가 굿 뉴스(Good News)"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음악가를 넘어 예술가로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Life Goes On(라이프 고스 온) 같은 의미있는 메시지를 다시 전파할 여러분들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기쁜 날이니 언제 들어도 신나는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다시 들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진은 12일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이로써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 군필자가 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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