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오늘(12일) 만기 전역…'아미' 곁으로 돌아온다

김현희 기자 2024. 6.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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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에 입대해 신병교육대에서 18개월 동안의 조교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12일 만기 전역한다.

방탄소년단은 진이 입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이어 지난해 12월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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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에 입대해 신병교육대에서 18개월 동안의 조교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12일 만기 전역한다.

이와 관련해 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역과 관련된 공식행사는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를 위해 군 생활 중인 다른 멤버들은 휴가를 내고 모여 조용히 진의 전역을 축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진이 입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이어 지난해 12월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지민과 정국이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지민과 정국이 입소한 5사단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 어깨 부상이 있던 슈가는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이렇듯 군 공백기에 들어갔던 방탄소년단이 진의 전역을 기점으로 복귀에 시동을 건다.

한편 진은 제대 후 첫 일정으로 1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팬덤명)과 만난다. 이날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하다. '1014 페스타'는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팬 이벤트는 '진's Greetings'(1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으로 구성됐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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