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애플·LG화학·엔솔·HD

김종윤 기자 2024. 6.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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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머스크 "운명의 투표" '테슬라·애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비난의 화살이 이번엔 애플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애플이 오픈AI와 손잡고 소비자의 정보를 강 아래로 팔아넘기고 있다고 맹비난 했는데요. 머스크가 왜 이렇게 흥분한 건지, 또 머스크가 앞둔 중요한 투표 일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오픈AI와 소송전 할 만큼 사이 좋지 않은 머스크, 그 전선이 애플로까지 확대되는 건가요?
- 머스크 "내 회사에서 아이폰 금지"…애플에 경고
- 애플과 오픈AI 파트너십 발표하자 "정보 보안 위반"
- 테슬라에서만 14만 명 이상 고용…스페이스X 등 적용
- "자체 AI 못 만드는 애플, 개인정보 보호 약속 불가능"
- 머스크, 사용자 정보 습득하는 오픈AI '밈' 올려
- 애플의 '반전'…AI 전략 발표 하루 뒤 주가 7% 급등
- 애플, AI 긍정 전망에 사상 최고가…200달러 돌파
- 애플의 AI 기능 탑재…기기 교체 주기 가속화 전망
- 월가, 애플 인텔리전스 높게 평가…목표주가 상향
- "AI, 아이폰 슈퍼사이클 시작하는 데 기여할 것"
- 어제 국내 애플 관련주 동반 하락, 오늘은 반등할까
- 아이티엠반도체·자화전자·비에이치 등 일제히 하락
- 자체 생성형 AI 개발 아닌 기존 기능 업그레이드에 실망
- 삼성전자·MS·구글 등과 달리 차별화 포인트 부재
- 로이터 "많은 AI 기능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하품했다"
-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스톡옵션 보상안' 반대 예고
- 13일 테슬라 주주총회서 '머스크 77조 보상안' 표결
- 美 최대 연기금에 노르웨이 국부펀드까지 줄줄이 반대
- 머스크는 배수진…"보상안 부결 시 테슬라 떠날 수도"
- 테슬라 8대 주주 NBIM, 지나친 보상 규모 등 지적
- 보상안은 사실상 머스크 신임 투표…결과 '오리무중'
- 몰락하는 테슬라…열광했던 초기 기관투자가도 포기
- "자동차 회사의 펀더멘털, 주가 정당화할 수 있어야"
- "내년 저가 모델로 점유율 확대할 것"…시장은 냉담
- 테슬라 주가 급등 시절에는 자동차 아닌 IT로 인식
- 테슬라 시총 5600억 달러…미래 수익의 64배 수준
- 번스타인 "머스크 보상안 통과 못 하면 주가 급락"
- 보상안 극적으로 통과해도 주가 부양 효과는 미미
- 번스타인, 테슬라 투자 의견 매도·목표주가 120달러

◇ 쪼개기 블록딜 'LG화학·엔솔·HD'

다음은 국내 증시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LG화학하면 물적 분할로 개미 투자가를 울렸었죠. 이번에는 시간 외 대량매매, 그러니까 '블록딜'로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박사님, 기업들이 블록딜을 하려면 사전에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제도가 곧 시행되면서, 제도 시작 전에 빨리 블록딜하는 기업들 줄 잇고 있는데요. LG화학도 가능성이 나온다고요?
- '주가 반토막' LG에너지솔루션, 블록딜 경계령 확산
- '모기업' LG화학, 업황 악화 속 블록딜 필요 1순위
- 석유화학 업황 악화·전기차 투자로 '블록딜' 가능성
- 블록딜, 대량 매도 물량 인수자 구해 시간 외로 거래
- '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 앞두고 선제적 블록딜 속출
- 지분율 10% 이상 주요 주주, 1% 이상 매매 시 공시
- 사전 공시 의무 위반 기업, 최대 20억 원 과징금 부과
- HD현대중공업·에코프로머티·에스엠 블록딜로 주가 급락
- 블록딜, 통상 할인 거래로 주가 하락 이어지기 마련
- '쪼개기 상장' 기업들, 이번엔 연쇄 블록딜 가능성
- 내달 24일 블록딜 사전 공시 의무 앞두고 경계령 
- '자금 악화' 쪼개기 기업 최대 주주들 지분 매각 나설 듯
- S&P, LG화학·LG엔솔, 신용등급 전망'부정적' 하향
- "재무지표 추가악화 가능"…신용등급은 'BBB+' 유지
- LG화학, 늘어나는 차입금에 부채 22조 원으로 증가 관측
- LG엔솔, 부채비율 지난해 1.5배→2.5~2.6배로 상승
- 올해 초 무디스도 LG화학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조정
- 전기차 수요 둔화·2차전지 업황 기대감 꺼진 탓
- '블록딜 공시 의무화' 앞두고…'얌체 블록딜' 쏟아진다
- 지난달 16일, HD한국조선이 HD현대중공업 지분 3% 처분
-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블록딜' 여파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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